(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데이브 렘즈덴 영란은행(BOE) 부총재는 마이너스 금리를 당장 사용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28일 FX스트리트 등에 따르면 렘즈덴 부총재는 영국경제학회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견해는 금리의 실효 하한은 여전히 현재 수준인 0.1%"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BOE가 마이너스 금리의 효율적인 이행 방안 등을 연구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마이너스 금리가 도구함에 들어 있다면 이를 검토하는 것은 의무 사항"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일부 지역의 경우 유로존이나 일본보다 마이너스 금리가 더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곳도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BOE가 마이너스 금리와 관계되는 것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도, 필요할 경우 추가로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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