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로존 경제 회복이 불확실하다며 모든 정책 수단을 계속 조정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28일 FX스트리트 등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EU 위원회에서 경제와 통화 정책과 관련된 준비된 원고를 통해 "유로존 경제 회복은 여전히 불완전하고 불확실하며, 불균일하다"고 말했다.

그는 "불확실성이 고조된 현 환경에서 정책 위원회는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에 미치는 함의와 관련해 환율을 포함해 모든 입수되는 정보를 주의 깊게 평가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목표를 향해 움직이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모든 정책을 적절하게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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