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노무라는 LG화학과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진단했다.

2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는 테슬라가 LG화학에서 분할될 예정인 배터리 부문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 취득을 추진 중이란 보도가 나온 바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노무라는 테슬라의 상하이 생산 라인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LG화학이 2023년에 완공되는 베를린 공장에도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다며 공동으로 새로운 배터리를 개발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노무라는 LG화학이 리튬-이온 관련 지식 재산권을 갖고 있다며 목표 주가를 92만원으로, 투자 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날 오후 LG화학 주식은 65만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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