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홍콩인들, 런던·LA 호화주택에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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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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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해외로 이주를 원하는 홍콩인들이 런던과 로스앤젤레스(LA)의 호화 주택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런던 호화주택 중개업체인 글렌트리의 트레버 에이브럼슨 매니징디렉터는 "홍콩에서 이처럼 많은 진지한 문의가 있었던 적이 없다"면서 "이들 매수자는 가장 비싼 주택들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주당 임대료가 5만1천100달러 수준이거나 매매가격이 최대 7천660만달러(약 900억원)에 이르는 주택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에이브럼슨은 고객들이 홍콩의 정치적인 변화로 인해 이주를 생각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매수자들은 이전에는 이주를 한 번도 고려한 적이 없지만 이제 영국으로 자금을 옮기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면서 "홍콩이 위험하다고 이들은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런던 부동산 중개업체 뷰캠프 에스테이트에 따르면 중국 본토와 홍콩 국적의 매수세력이 런던 내 최대의 해외 투자자그룹이라고 말했다.

중국 충칭시 출신 부동산 재벌인 청 충-키우(Cheung Chung-kiu)는 센트럴 런던의 맨션을 2억2천262만달러에 매수했으며 런던 벨그라비아의 펜트하우스를 8천300만달러에 샀다.

LA에서 경매 일을 하는 제임스 프라트는 홍콩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택의 종류가 확실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의 매수자들은 LA에 두 번째 집을 원하곤 했었다. 이제 이들은 아예 이주하고 있다"면서 "60만달러짜리 콘도 대신 이들은 집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회사를 통해 거래한 홍콩인들 10명 가운데 1명은 1천만달러가 넘는 주택을 매수했다고 덧붙였다.

프라트는 호주 시드니에서도 사업을 하는데 지난 3개월간 홍콩인들의 문의가 10% 늘었다고 말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은 720만달러가 넘는 주택을 찾고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정선미 기자)



◇ 채권왕 건들락, 세금 문제로 캘리포니아 떠날 수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기반을 둔 더블라인캐피탈의 억만장자 건들락이 트위터에 캘리포니아를 떠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글을 올렸다고 마켓워치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트위터에 "일부만 말하자면, 일론 머스크, 조 로건, 벤 사피로가 무능한 주정부에서 벗어나기 위해 캘리포니아를 떠났다. 새크라멘토(캘리포니아의 주도)의 반응? 부와 일자리 창출자에 대한 대규모 소득세 증가. 내가 이들 3명과 보조를 맞춰야 할까 아니면 새크라멘토와 보조를 맞춰야 할까"라고 적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올해 초 테슬라 본사를 캘리포니아 바깥으로 이전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팟캐스트 거물인 로건은 최근 텍사스로 옮겼다. 그는 떠나기 전 "여기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거주할 수 없다.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수진영의 정치평론가인 벤 사피로는 이달 초 그의 팬들에게 테네시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그는 트위터에 "언제 캘리포니아를 떠날 거냐고 거듭 거듭 거듭 질문 받았다. 대답은 지금이다. 내슈빌(테네시주의 주도)에서 만나요"라고 적었다.

건들락이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그의 트위터로 미뤄볼 때 캘리포니아주의 세금 인상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의회는 최근 500만달러 이상 소득자에 대한 세율을 13.3%에서 16.8%로 올리는 제안을 했다. (남승표 기자)



◇ 前 도이체방크 트레이더, 스푸핑으로 유죄 평결

도이체방크 출신의 트레이더들이 귀금속 선물시장을 조작한 혐의로 미국 연방 법원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법무부는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 출신의 세드릭 차누와 영국 출신의 제임스 볼리가 각각 금융사기와 관련해 유죄평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푸핑'(spoofing)으로 알려진 수단을 동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푸핑은 실제 거래를 체결할 의사 없이 초단타로 대규모 주문을 내 호가 창에 반영되도록 한 뒤, 거래 성사 직전 취소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조작하는 수법이다.

미국 당국은 2018년 초에 귀금속 선물시장 조작 혐의를 받는 UBS와 HSBC, 도이체방크 등 유럽계 은행 3곳에 약 500억 원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저널은 이번 판결은 스푸핑과 관련한 두 번째 유죄 판결로 이로써 3명의 트레이더가 스푸핑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윤영숙 기자)



◇ 뉴욕 브루클린 주택 매매 증가…코로나19 여파

뉴욕 브루클린 지역의 주택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도 브루클린 지역의 주택 매매 계약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맨해튼과 퀸스 지역의 부진과 대조된다고 전했다.

지난 8월 브루클린 지역의 주택 매매 계약이 진행 중인 사례는 735건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대비 38.7% 늘어난 수치다.

매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사람들이 사무실 인근에 거주하는 것을 피하면서 벌어진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가까운 통근 거리 대신 넉넉한 공간을 선호하는 현상이 강화된 결과라고 매체는 평가했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맨해튼에서 야외 공간이 있는 집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면서 브루클린에는 많은 아파트와 타운하우스가 실외 공간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신윤우 기자)



◇ 홍콩인들, 런던·LA 호화주택에 '눈독'

해외로 이주를 원하는 홍콩인들이 런던과 로스앤젤레스(LA)의 호화 주택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런던 호화주택 중개업체인 글렌트리의 트레버 에이브럼슨 매니징디렉터는 "홍콩에서 이처럼 많은 진지한 문의가 있었던 적이 없다"면서 "이들 매수자는 가장 비싼 주택들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주당 임대료가 5만1천100달러 수준이거나 매매가격이 최대 7천660만달러(약 900억원)에 이르는 주택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에이브럼슨은 고객들이 홍콩의 정치적인 변화로 인해 이주를 생각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매수자들은 이전에는 이주를 한 번도 고려한 적이 없지만 이제 영국으로 자금을 옮기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면서 "홍콩이 위험하다고 이들은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런던 부동산 중개업체 뷰캠프 에스테이트에 따르면 중국 본토와 홍콩 국적의 매수세력이 런던 내 최대의 해외 투자자그룹이라고 말했다.

중국 충칭시 출신 부동산 재벌인 청 충-키우(Cheung Chung-kiu)는 센트럴 런던의 맨션을 2억2천262만달러에 매수했으며 런던 벨그라비아의 펜트하우스를 8천300만달러에 샀다.

LA에서 경매 일을 하는 제임스 프라트는 홍콩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택의 종류가 확실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의 매수자들은 LA에 두 번째 집을 원하곤 했었다. 이제 이들은 아예 이주하고 있다"면서 "60만달러짜리 콘도 대신 이들은 집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회사를 통해 거래한 홍콩인들 10명 가운데 1명은 1천만달러가 넘는 주택을 매수했다고 덧붙였다.

프라트는 호주 시드니에서도 사업을 하는데 지난 3개월간 홍콩인들의 문의가 10% 늘었다고 말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은 720만달러가 넘는 주택을 찾고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정선미 기자)



◇ 피델리티, 피터 린치 마젤란펀드 ETF 버전 출시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의 마젤란펀드를 상장지수펀드(ETF)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액티브 펀드 강자인 피델리티가 마젤란펀드의 투자전략을 따라하면서도 편입 종목을 모두 공개하진 않는 '반투명' ETF를 출시하는 것이다.

피터 린치가 피델리티에서 운영한 마젤란펀드는 1977년부터 1990년까지 연간 무려 29%의 수익률을 올렸다.

CFRA의 ETF·뮤추얼펀드 담당자는 "피델리티의 마젤란은 가장 널리 알려진 액티브 자산운용 전략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는 큰 사건(big deal)이다"라고 평했다. 이어 마젤란 ETF로 ETF 산업 내 피델리티의 존재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서영태 기자)



◇ 中 국경절 연휴 예상 여행객 수 5억5천만명…여행업계 회복

중국 국경절 연휴가 내달 1일부터 시작해 총 8일간 이어지는 가운데 이 기간 여행객 수가 5억5천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내 및 지역 간 여행이 성행할 것이라면서 예상 여행객 수를 이같이 내놨다.

9월 중순 기준으로 총 2만9천694곳의 여행사가 영업을 재개했다고도 밝혔다.

이는 전체 여행사 개수의 75.7%다.

문화여유부는 또 그룹 관광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40%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여행사업도 전년 동기 대비 40%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텔 산업도 91% 회복했다.

한편 중국 최대 여행업체인 씨트립은 6억명 이상이 국경절 연휴에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평소의 70~80% 수준이다. (윤정원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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