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팬데믹(대유행) 기간에 뉴욕시에서 부도 신청이 40% 증가했다고 29일 CNBC가 주요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3월16일부터 9월27일까지 남부 및 동부 뉴욕 디스트릭에 파산을 신청한 기업은 610개에 달한다.

또한 옐프 데이터에 따르면 통상 파산을 신청하지 않는 소기업의 경우 4천개가 넘는 가게가 3월 이후 영구적으로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뉴욕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진원이 됐고 여행객 등은 급감했으며 많은 부유한 시민들은 교외 지역으로 떠나갔다고 CNBC는 전했다.

CNBC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뉴욕시에서 확진자 수 및 입원율이 증가하는 추세라 더 많은 파산 및 영구적 가게 폐쇄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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