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세계 기축 통화에 대한 새로운 수요에 따라 달러 유동성을 늘릴 필요가 있을 수 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진단했다.

2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oA의 분석가들은 "최근 시장은 잠잠해졌지만, 연준의 지원이 줄어들면서 연말 달러 수급이 다시 긴축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연준으로서는 바람직한 상황이 아닌 달러 강세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연준은 다른 중앙은행들과의 스와프 라인을 통해 달러 공급을 다시 늘릴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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