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29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전화 통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드류 해밀 펠로시 의장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오전 펠로시 의장과 므누신 장관은 약 50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부양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같은 전화 통화는 민주당이 기존 3조5천억달러에서 2조2천억달러로 규모를 줄인 새로운 부양책 제안을 발표한 이후에 진행된 것이다.

해밀 대변인은 펠로시 의장과 므누신 장관이 수요일에 다시 통화를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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