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폭스 비즈니스의 에드워드 로렌스 기자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민주당의 새로운 부양책 법안을 두고 내부 논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렌스 기자는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부 고위 당국자는 므누신 장관이 민주당의 축소된 부양 법안에 대한 내부적인 대화를 나눌 것"이라면서 "(백악관의) 응답은 내일 양측의 통화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크 메도스 비서실장도 내일 통화에 참여할 것이라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과 므누신 장관은 이날 오전 부양책에 대해 전화 통화 논의를 한 이후 내일에도 다시 회담하기로 한 상황이다.

로렌스 기자는 이어 민주당이 3조4천억 달러 부양책(히어로즈 법)에서 규모를 줄이는 데 5월에서 오늘까지가 소요됐고, 상원은 5천억 달러 부양 법안을 통과했다"면서 "이번 주에 합의하는 것은 다소 무리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3시 5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