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일본의 지난 8월 산업생산(계절조정치)이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고 일본 경제산업성이 30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 증가를 상회했다.

출하지수는 전월 대비 2.1% 증가했고 재고지수는 1.4% 하락했다.

재고율지수는 전월 대비 2.5% 하락했다.

기업들은 산업생산이 9월과 10월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산업성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은 9월 산업생산이 지난 8월과 비교해 5.7%, 10월에는 9월보다 2.9%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계절 조정을 반영한 일본의 8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백화점과 슈퍼 등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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