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30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신규 부양책 합의 기대가 부상하면서 상승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인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 기대가 유지돼 하락했다.

달러화 가치는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인 데 따른 반발과 안전자산 선호에 대한 영향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전일 밤 열린 미국 대통령 선거 TV 토론에 대해서는 불복 위험 증가 등 실망감이 우위를 점했지만, 부양책 협상 관련 기대가 이를 상쇄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희망적이라고 말했지만,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과의 약 90분 이상에 걸친 회담에서도 합의가 도출되지는 않았다.

다만 므누신 장관은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고, 펠로시 의장도 "추가로 더 명확하게 해야 할 부분을 찾았으며 우리의 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이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합의에 대한 기대는 유지됐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양호했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민간부문 고용은 74만9천 명 증가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60만 명 증가보다 많았다.

또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8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보다 8.8% 오른 132.8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을 훌쩍 상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2분기 성장률 확정치는 마이너스(-) 31.4%를 기록했다. 사상 최악 수준이지만, 앞서 발표된 잠정치 31.7% 감소보다는 양호했다.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에 따르면 9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1.2에서 62.4로 급등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와 관련해서는 엇갈린 소식이 나왔다.미국 제약사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대선 전에 코로나19 백신이 승인받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효과적인 면역 반응과 안전성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도 공개됐다.

또 미국의 생명공학 기업 리제네론(Regeneron)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단일클론 이중항체(REGN-COV2) 임상시험 결과 증상 개선과 바이러스 수치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한편 중국이 구글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는 등 미국과 중국의 갈등 심화에 대한 우려는 여전했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9.04포인트(1.2%) 상승한 27,781.7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53포인트(0.83%) 상승한 3,363.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2.26포인트(0.74%) 오른 11,167.51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부양책 협상과 미국 대선 첫 TV토론 결과, 주요 경제 지표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전일 밤 열린 미국 대선 TV토론에 대해서는 실망감이 우위를 점했다. 양측이 인신공격성 설전만 주고받으며 토론이 무질서하게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특히 대선 불복 문제에 대한 우려가 토론 이후에도 지속하게 된 점에 불안을 표했다.

미 대선 결과의 확인이 지연되고, 결과에 대한 불복 사태가 발생하는 것은 금융시장이 가장 우려하는 시나리오인 만큼 주가지수 선물도 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날 장중에는 부양책 협상 관련 소식이 시장을 주도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민주당과 부양책 협상 타결에 대해 희망적이라고 하는 등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은 점이 투자 심리를 부추겼다.

부양책이 합의될 수 있다는 기대로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전일 대비 570포인트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부양책 협상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도 나오면서 지수가 상승 폭을 줄였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양측의 입장이 여전히 "매우, 매우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의 약 90분 이상에 걸친 회담에서도 합의가 도출되지는 않았다.

다만 므누신 장관은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도 "추가로 더 명확하게 해야 할 부분을 찾았다"며 "우리의 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이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합의에 대한 기대는 유지되는 양상이다.

이날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1.24% 올랐다. 기술주는 0.91%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대선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에드 밀스는 "대선 부정선거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됐다"면서 "이는 박빙이거나 불확실한 결과가 나올 경우 선거 이후의 혼란에 대한 우려를 가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38% 오른 26.37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7bp 상승한 0.677%를 기록했다. 장중 잠깐 0.7%선을 뚫기도 했다. 9월 들어서는 1.8bp 내렸지만, 3분기에는 2.4bp 올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0.2bp 내린 0.123%에 거래됐다. 이번달 0.8bp 하락했고, 3분기에는 2.9bp 상승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4.7bp 상승한 1.453%를 나타냈다. 월간으로 변동이 거의 없었고, 7~9월에는 4.3bp 올랐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52.5bp에서 이날 55.4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전날 밤 첫 대선 TV 토론을 소화한 미 국채시장은 코로나19 재정 부양 협상을 주시했다. 새로운 재정 부양에 진전이 있다는 기대가 국채시장에 부담을 줘 국채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다만 장기간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영향이 지속해 미 국채시장은 매우 타이트한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난타전 양상을 띤 대선 토론 이후 위험 자산을 둘러싼 비관론은 부양책 기대가 상쇄했다. 백악관과 민주당이 합의 타결에는 실패했지만, 계속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고 일부 진전도 있어 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재정 부양책이 통과되면 미국 경기 회복이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고, 장기물 위주로 국채 공급이 늘어나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처리 등 여러 쟁점을 놓고 90분 동안 공방을 벌였다. 충돌만 많았지, 정책에 대해서는 거의 제시하지 못했다는 혹평이 나온다.

투자자들은 11월 3일 투표 이후 논란의 장기화를 피하기 위해 확실한 승자가 누가될지 징후를 찾으려 고심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날 국채수익률 상승은 토론 이후 바이든의 승리 예상이 높아진 점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바이든이 당선되면 투자자들은 확장적 지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늘어난 재정 적자를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엘리스 피퍼 시장 전략가는 "협상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장초반 주식시장의 매수세가 생겨났고, 채권시장에는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제퍼리스의 톰 시몬스 자금시장 이코노미스트는 "토론이 끝난 후 트럼프 대통령은 토론에서 관심을 빼낼 무언가를 찾고, 자신에게 좀 더 긍정적인 시각으로 이야기를 돌릴 것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제조업의 중심지인 시카고 지역 경기가 예상을 훨씬 웃돌아 위험 심리를 지지했다.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에 따르면 9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1.2에서 62.4로 급등했다. 2018년 12월 이후 가장 높다.

또 미국의 9월 민간고용은 74만9천 명 늘어나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달 2일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나온 자료다.

2분기 성장률 위축세는 개선됐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연율 -31.4%로, 앞서 발표된 잠정치 -31.7%, 속보치 -32.9%,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다.

BMO 캐피털 마켓의 이안 린젠 미 금리 전략 대표는 "국채수익률 레인지를 깰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금요일의 9월 고용보고서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본토벨 웰스 매니지먼트의 산드린 페레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대선 토론에 초기에는 많은 반응이 있겠지만, 미국 경제에는 단기적으로 제한적인 영향만 미칠 것"이라며 "대선 승리 쪽의 정책이 시행되는 데 몇 년이 아니라도 보통 몇 달은 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DWS의 그레그 스테이플스 채권 대표는 "강한 주가 랠리와 국채 매도를 보고 있는데, 바이든이 민주당 승리 가능성을 높이고 더 많은 적자 자금지원 부양이라는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일부 강한 경제 지표가 있었고, 분기 말 정치, 경제, 자금 흐름, 소음을 분리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5.476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5.660엔에 비해 0.184엔(0.17%)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7237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7399달러보다 0.00162달러(0.14%) 내렸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3.65엔을 기록, 전장 124.03엔보다 0.38엔(0.31%)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4% 하락한 93.851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분기 기준으로는 3%가량 하락해 2017년 봄 이후 최악의 분기를 보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 등으로 투자자들이 안전 통화를 던지고 위험 통화로 갈아탄 영향으로 분석됐다.

이날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간 TV 토론에 대해서는 불안감을 내비쳤다. 미 대선 선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진흙탕 양상이었던 토론회 이후에 오히려 높아졌기 때문이다. 두 후보는 코로나 19 팬데믹(대유행), 경제와 세제 등에 대한 대통령의 리더십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회자의 제지에도 바이든의 발언 순서에 끼어드는 등 토론회를 난장판으로 만들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달러화보다 안전한 통화라는 평가를 받는 엔화가 강세를 보인 것도 미 대선 불복 등의 시나리오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트레이더들은 코로나19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미국의 새로운 재정 경기 부양책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시선을 고정했다. 결과는 시장이 예측했던 것처럼 회의적이었다.

백악관과 민주당은 이날 경기 부양책 협상에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의장은 이날 90분 이상의 회의를 가졌지만, 부양책과 관련해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다. 다만 양측은 하원의 투표를 앞두고 대화를 이어가기로 하는 등 협상 타결에 대한 불씨는 남겨뒀다.

분기 및 월말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수요는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했다. 분기말이나 월말에는 펀드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따라 유로화나 파운드화를 달러화로 바꾸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미국의 고용 지표 등 경제지표는 회복세를 강화하며 달러화를 뒷받침했다.

미국의 9월 민간부문 고용이 사상 최악 충격에서 벗어나 다섯 달 연속 증가했고, 시장 예상도 웃돌았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민간부문 고용은 74만9천 명 증가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60만 명 증가였다.

캐피털 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류 헌터는 일자리가 늘었지만, 고용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여전히 1천만개 이상 적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인 노동시장 회복은 아직 요원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분기 미국의 성장률 확정치는 시장 예상과 앞서 나온 잠정치보다 양호했다. 기업 순익도 줄었지만, 앞선 발표보다 소폭 상향 조정됐다.

미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계절 조정치)가 연율로 마이너스(-) 31.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 31.7% 감소보다 개선됐다. 속보치는 -32.9%였다. 자료에 따르면 상무부가 1947년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초과해도 당분간 용인하겠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평균물가목표제를 따라갈 수도 있다고 시사했기 때문이다.

오안다의 시장분석가인 에드워드 모야는 "이번 토론으로 선거가 가까워지면 경쟁이 훨씬 치열해질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면서"달러화는 분기말과 월말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따라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유니온 비즈니스 솔루션스의 시장분석가인 조 마님보는 "부양에 대한 새로운 기대가 달러화 대신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를 자극했다"고 말했다.

그는 "말의 성찬을 들어보면 고무적이지만 (협상안이) 합의되고 추인되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시장은 회의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많은 투자자는 미국 대선 토론과 외환시장을 연계하는 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코메르츠방크의 외환 전략가인 투란 누엔은 "달러화 강세 반전이 TV 토론과 관련된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미국의 정치적 리스크가 증대됐고 달러화에도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풀이했다.

그는 "대신 지난 이틀 동안 급격한 평가절하를 보인 데 따른 자연스러운 반발"이라고 덧붙였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93달러(2.4%) 상승한 40.2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원유재고 지표와 부양책 협상 관련 소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주시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198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80만 배럴 증가였지만, 우려와 달리 재고가 감소했다.

미국의 신규 부양책 합의에 대한 기대가 부상한 점도 유가 상승을 거들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민주당과의 부양책 협상 타결에 대해 "희망적"이라고 하는 등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은 점이 투자 심리를 부추겼다.

다만 이후에는 부양책에 대한 비관적인 발언도 나왔다.

미치 매커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양측의 입장이 아직 "매우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은 이날도 부양책과 관련한 회담을 이어갔지만,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므누신 장관의 발언 이후 큰 폭 올랐지만, 매커널 원내표의 발언이 전해진 이후에는 상승 폭을 크게 줄이는 부양책의 타결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상황도 여전히 불안하다.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자 독일 등 주요국에서 봉쇄를 다시 조이는 움직임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미국에서도 뉴욕시의 검사 양성 비율이 큰 폭 상승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는 원유 수요가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를 키우는 요인이다.

여기에 리비아의 원유생산 재개 등 원유시장에서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는 부담감도 상존한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해서 유가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ING는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은 시장 심리에 분명히 좋지 않다"면서 "수요 측면에 대한 우려가 있는 부상한 상황에서 공급 측면의 상황도 도움이 되지는 못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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