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지난 8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큰 폭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1일 미 상무부는 8월 건설지출이 전달보다 1.4% 증가한 연율 1조4천128억 달러(계절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조사치는 전달보다 0.6% 증가였다.

건설지출은 지난해 8월과 비교해서는 2.5% 늘었다.

지난 7월 건설지출은 당초 1조3천456억 달러가 1조3천297억 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8월 민간부문 건설지출은 전달보다 1.9% 증가했다. 비중이 가장 큰 거주용 건설지출은 3.7% 확대됐다.

8월 공공부문 건설지출은 전월보다 0.1% 늘었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0시 1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