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트럼프 코로나 감염에도 부양책 기대…주가.국채↓·달러 혼조
<뉴욕마켓워치> 트럼프 코로나 감염에도 부양책 기대…주가.국채↓·달러 혼조
  • 승인 2020.10.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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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파로 하락했다. 다만 신규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낙폭은 제한됐다.

미국 국채 가격은 트럼프 확진, 9월 고용 증가세 둔화에도 오히려 부양책 기대가 되살아나 하락했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져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강세를 보였고, 더 안전한 통화로 평가되는 엔화 강세도 두드러졌다.

뉴욕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소식 등으로 큰 폭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밤 자신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격리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한층 고조됐다. 미국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국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백악관은 대통령 증상이 미미하며 통화 등으로 업무도 보고 있다고 밝혔지만, 증세에 따라 대통령의 업무 공백 가능성 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점은 부양책 협상과 관련한 역학 구도를 바꿀 수 있다면서, 합의에 낙관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또 항공업계에 대한 지원이 부양책에 포함되거나 혹은 별도 법안으로 조만간 도입될 것이라고 말하는 등 미국의 신규 부양책과 관련해서 낙관적인 발언들이 나왔다.

이날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미 노동부는 9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66만1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80만 명 증가보다 적었다.

9월 실업률은 7.9%로 시장 예상 8.2%보다 더 낮았지만, 노동시장 참가율이 하락한 영향이란 진단이 나왔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9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는 80.4로, 전월 확정치인 74.1에서 상승했다. 시장의 전망치인 79.0과 앞서 발표된 예비치인 78.9를 모두 웃돌았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09포인트(0.48%) 하락한 27,682.8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38포인트(0.96%) 내린 3,348.4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1.49포인트(2.22%) 하락한 11,075.02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1.87% 올랐다. S&P500 지수는 1.51% 상승했고, 나스닥은 1.48% 올랐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충격과 고용 등 주요 경제 지표, 미국 부양책 협상 상황 등을 주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밤 자신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격리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의 확진이라는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한층 고조됐다.

또 미국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국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백악관은 대통령 증상이 미미하며 통화 등으로 업무도 보고 있다고 밝혔지만, 증세에 따라 대통령의 업무 공백 가능성 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통령 유고 시 권한 대행 1순위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이 대선에 미칠 영향을 두고는 엇갈린 진단이 나온다.

대선이 이슈가 코로나19 문제로 집중되면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유리할 것이란 분석과 동정표 등을 고려하면 트럼프 대통령에 긍정적일 것이란 분석이 맞서는 중이다.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고용 증가 규모가 줄어드는 등 미국의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좋지 않아 회복이 정체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우위를 점했다.

이에따라 주요 지수는 장 초반 비교적 큰 폭 하락했지만, 이후 낙폭을 줄이며 반등했다.

미국의 신규 부양책과 관련해서 낙관적인 발언들이 나온 탓이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점은 부양책 협상과 관련한 역학 구도를 바꿀 수 있다면서, 합의에 낙관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또 항공업계에 대한 지원이 부양책에 포함되거나 혹은 별도 법안으로 조만간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부양책 협상에서 5개 문제에 대해 아직 이견이 있으며, 이에 대한 백악관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도 했다.

펠로시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장관은 이날 오후에도 협상을 이어갔다. 이날도 명확한 합의는 나오지 않았다.

펠로시 의장의 대변인은 양측이 지속해서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지표와 달리 소비 관련 지표는 양호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2.55% 하락했다. 커뮤니케이션도 1.99% 내리는 등 기술 기업 주가 낙폭이 컸다. 반면 산업주는 1.09% 올랐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으로 정국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고 우려했다.

US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리사 에릭슨 전통자산 투자 담당 대표는 "시장은 불확실성을 혐오한다"면서 "선거 시즌 막바지에는 변동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48% 상승한 27.63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7bp 오른 0.694%를 기록했다. 이번주 3.5bp 상승해 8월 28일 주간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0.2bp 상승한 0.131%에 거래됐다. 주간으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2.6bp 뛰어오른 1.480%를 나타냈다. 이번주 상승폭은 7.5bp로 커졌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54.8bp에서 이날 56.3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예상치 못한 소식이 나왔지만, 미 국채시장은 최근 레인지 장세를 유지했다.

확진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장 초반만 해도 미 국채는 상승했다. 경합, 결과 불복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격리에 들어가게 돼 11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의 백악관 대선에 새로운 불확실성이 생겨났다는 우려가 가득했다. 증시의 주요 주가지수 선물은 폭락세를 예고했고,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수요는 강해졌다.

그러나 증시가 빠르게 낙폭을 축소하고 백악관이 경미한 증상이라고 안심 시켜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수요는 빠르게 물러났다.

투자자들은 대통령의 확진에 2차 코로나19 유행,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대해 우려했지만, 예상보다 시장 반응이 미미했다. 시장은 오히려 재정부양책 합의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쪽으로 시선을 이동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합의에 이르길 기대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진단이 협상의 움직임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을 끈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도 실망감을 줘 추가 재정 부양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실업률은 예상보다 낮은 7.9%였지만, 노동시장 참여율이 떨어진 영향이어서 부정적으로 해석됐다. 고용은 66만 명으로, 80만 명 정도를 예상했던 이코노미스트들의 눈높이에 미달했다. 영구 실업자수도 증가했다. 디즈니 등 최근 대규모 해고를 발표하기 전 지표여서 추가 둔화를 예고하고 있다.

10년 국채수익률은 지난달 29일을 제외하고 지난 3주 동안 0.65~0.7%의 5bp 이내에서 시작하거나 마무리하는 등 굳건한 레인지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수바드라 라자파 미 금리 전략 대표는 "국채시장에서 보인 아주 조용한 반응에 상당히 놀랐다"며 "아침 일찍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소식뿐 아니라 완만하게 약해진 고용 수치도 얻었는데, 이를 볼 때 국채시장은 어떤 것에도 반응하기 정말 어렵다"고 진단했다.

라자파 대표는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보고서는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둔화했다는 증거를 더한다"며 "이런 추세로 안전피난처 수요가 늘어나 국채수익률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대규모 공급, 마이너스 금리를 꺼리는 연준을 고려할 때 국채수익률은 8월에 기록한 최저치 이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FHN 파이낸셜의 짐 보겔 금리 전략가는 "대선 전 수익률이 오르고 싶어한다는 것을 오늘 깜짝 소식과 좋은 경제 지표에도 시장 반응으로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투자자들은 11월 투표가 바이든의 현 리드를 확정해 새로운 정부가 부양책을 추가하고, 계속되는 팬데믹 우려를 대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인캐피털의 패트릭 래리 수석 시장 전략가는 "트럼프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은 금리 시장에 과감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할 것"이라며 "비록 방향성으로는 위험 회피쪽이겠지만, 시장은 매우 조용했고, 국채에서 롱이나 숏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브라운 어드바이저의 톰 그래프 채권·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내가 기억하는 가장 적은 변동성의 국채시장"이라며 "국채시장이 현 수준의 레인지에서 벗어나려면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트레이더들은 고용보다 트럼프에 집중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코로나19 감염 소식으로 바이러스가 여전히 시장에 위험이라는 점을 증명했으며, 고용시장 참여율 하락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5.38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5.560엔보다 0.171엔(0.16%)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7117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7497달러보다 0.00380달러(0.32%) 내렸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3.41엔을 기록, 전장 124.00엔보다 0.59엔(0.48%)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17% 상승한 93.852를 기록했다.

주말을 앞두고 달러화와 엔화 등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소환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자가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영부인인 멜라니가 코로나 19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 소식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가 한때 400포인트나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

불확실성 증가로 안전한 통화 선호 현상은 뚜렷했다. 엔화는 한때 104.80대까지 내려서는 등 일주일 이내 최고의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경기부양책이 교착상태에 빠졌다가 다시 타결을 불씨를 살려 나가는 등 급박한 흐름을 이어가는 데 시선을 고정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은 이날도 장시간에 걸쳐 전화 협상을 이어가는 등 막판까지 쟁점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양측은 전날에도 협상을 계속했지만, 타결점을 찾지 못해 민주당이 다수인 미 하원이 2조2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 법안을 통과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정체되면서 백악관이 신규 부양책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등 타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점은 부양책 협상과 관련한 역학 구도를 바꿀 수 있다면서, 합의에 낙관적이라는 견해를밝혔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겨우 이어왔던 미국의 경제회복이 동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지난 9월 미국의 실업률은 7.9%로 하락하며 8.2%인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고용은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실업률은 지난 4월 14.7%로 치솟은 이후 다섯 달 만에 8% 아래로 떨어졌다.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66만1천 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 80만 명 증가보다 적었다. 지난 8월 고용은 137만1천 명 증가가 148만 9천명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7월 고용은 173만4천 명 증가에서 176만1천 명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중국 등 아시아 일부 국가들이 추석 연휴를 맞으면서 아시아 시장에서는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화의 움직임은 트럼프의 건강, 미국 고위 관료들과 정치인들 사이에 코로나19가 얼마나 퍼져있는지, 그리고 유권자들의 반응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로젠버그 리서치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전략가인 데이브 로젠버그는 "가장 좋았던 일자리 반등은 이미 지난 일인 듯하다"면서 노동시장에 큰 공백이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웰스파고증권의 거시전략가인 마이크 슈마허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이 이미 변동성이 큰 선거철에 불확실성을 한층 더했지만 글로벌 장세 초반의 예민했던 시장 반응은 어느 정도 잦아들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때문에 앞으로 한 달 동안 정치 뉴스의 양이 제한될 수 있다"면서 "트럼프는 실제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바이든 부통령도 선거운동을 자제하기로 결정했다면 뉴스가 줄어들고 변동성도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페퍼스톤의 리서치 헤드인 크리스 웨스턴은 "미국의 대통령이 사람을 죽이는 병에 걸렸다"면서 "사람들이 위험을 회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MUFG의 분석가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감염이 다가오는 "또 다른 불확실성을 더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감염은 확실히 위험 선호를 감소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웨스트팩의 숀 캘로우는 "트럼프의 선거운동 역량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 소식에 코로나19 위기가 핵심 쟁점으로 다시 등장했다"면서 "하지만 그게 여론조사 결과를 바꿀지는 모를 일이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은행의 외환 분석가인 모 시옹 심은 "이번 소식은 바이러스가 확산할 위험이 꽤 현실적이라는 점을 의미한다"면서 "미국의 감염률은 더는 내려가지 않고 바이러스가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67달러(4.3%) 급락한 37.0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는 이번주 약 8% 급락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여파와 산유국들의 생산 증가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금융시장도 충격을 받았다.

미국의 대통령이 감염되는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한층 커졌다.

이미 유럽 주요국 등에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봉쇄 조치가 강화되는 중이다.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 원유 수요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공급 증가 요인은 지속해서 부상하면서, 원유 시장이 초과 공급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공포가 커졌다

원유 생산을 재개한 리비아의 원유 생산 규모가 하루평균 27만 배럴 정도로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9월 산유량도 8월보다 하루평균 16만 배럴가량 늘었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 바 있다.

여기에 원유시추업체 베이커휴즈가 발표한 이번 주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는 전주보다 6개 늘어난 189개를 기록했다.

미국 채굴 장비 수는 두 주 연속 늘었다. 이는 향후 산유량 증가 우려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유가에 지속해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프라이스 퓨처 그룹의 필 플라얀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 소식은 시장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공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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