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에 따르면 UBS의 존 레이스 이사는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무역 협상을 타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기대감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긍정적 소식들이 길트 금리를 계속해서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안전자산 수요는 정점을 찍었다"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며 영국 국채 가격이 높아졌던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다우존스는 설명했다.
레이스 이사는 "브렉시트 과정과 코로나19가 여전히 상당한 우려의 원인이 되고 있지만 이는 경제 전망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영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2거래일 최고치인 0.269%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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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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