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주 청약 마감을 한 시간여 남기고 증거금이 50조원을 돌파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증권사별 청약 경쟁률은 NH투자증권 491대 1, 한국투자증권 608.8대 1, 미래에셋대우 496대 1, 키움증권 488대 1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별 배정 물량은 NH투자증권이 64만8182주, 한국투자증권은 55만5584주, 미래에셋대우 18만5195주, 키움증권은 3만7039주다.

이 시각 기준 청약 신청 주식 수로 산출한 통합증거금은 네 개 회사를 합쳐 약 51조4천억원, 통합 경쟁률은 약 537대 1이다.

현재까지 모인 증거금은 SK바이오팜의 최종 청약 증거금 30조9천899억원을 넘어섰으며 카카오게임즈가 세운 증거금 기록인 58조5천543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빅히트의 청약증거금은 이날 오전 11시 24조2천억원, 오전 12시 31조4천억원, 오후 1시 37조3천억원, 오후 2시 44조3천억원 등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앞서 청약 첫날인 전날 4개 증권사에 모인 빅히트 청약 증거금은 총 8조6천242억원, 청약 통합 경쟁률은 89.60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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