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유럽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했다는 소식에 대부분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6일 오후 4시4분 현재 독일 DAX 30지수는 전날보다 23.26포인트(0.18%) 상승한 12,851.57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지수는 6.79포인트(0.14%) 오른 4,878.66에 움직였고,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87.70포인트(0.46%) 높아진 19,353.21에 움직였다.

유로스톡스 50지수는 3.97포인트(0.12%) 오른 3,224.19를 나타냈다.

영국 FTSE100지수는 그러나 5.33포인트(0.09%) 하락한 5,937.61에 거래됐다.

유럽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퇴원 소식과 미국의 신규 부양책 합의 기대로 미국증시와 아시아 증시가 오른 가운데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럽증시는 전날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이 호전될 것이란 기대에 주요국 증시가 1%대의 강세를 보이며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미국시간) 오후 병원에서 퇴원해 백악관으로 복귀해 치료를 계속 받을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 의료진은 위험한 상황을 완전히 벗어나진 않았지만, 퇴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증시는 중국 증시가 휴장한 상황에서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호주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0.25%로 7개월째 동결했다.

smje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3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