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주식시장 강세와 30년물 입찰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

6일 도쿄금융시장에서 오후 3시1분 현재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0.68bp 오른 0.0332%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86bp 상승한 0.4141%, 30년 금리는 1.06bp 높은 0.6291%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6641%로 전장대비 1.46bp 올랐다.

금리는 개장 초반부터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밤 미국 장기금리가 신규 부양책 기대 등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일본 금리는 장중 상승폭을 유지했다. 닛케이225 지수가 0.5%가량 오르며 채권 매물을 자극했고, 장중 시행된 30년물 국채 입찰도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로 평가됐다.

30년물 입찰 등의 영향으로 일본 금리는 커브 스티프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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