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지난 8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전월보다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보다 많았다.

6일 미 상무부는 지난 8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5.9% 증가한 67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662억 달러보다 많았다.

2006년 이후 최대폭의 적자 규모라고 저널을 설명했다.

지난 7월 무역적자는 635억6천만 달러가 633억7천만 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8월에는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수입이 더 큰 폭 늘면서 적자가 늘었다.

8월 수출은 전월보다 2.2% 증가했다. 수입은 전월보다 3.2% 늘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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