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뚜렷한 방향성 없이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부양책 기대가 후퇴했으나, 미국 장기금리가 장외시장에서 반등한 영향도 받았다.

7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23분 현재 전장대비 0.06bp 내린 0.0340%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23bp 낮은 0.4133%, 30년 금리는 0.77bp 오른 0.6423%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6633%로 전장대비 0.73bp 낮아졌다.

금리는 개장 초반 보합권에서 출발해 오전중 소폭 하락했다. 지난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양책 협상 중단 소식에 채권 매수세가 유입됐다.

일본 금리는 재차 보합권으로 반등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아시아 장외시장에서 반등했기 때문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이어진 발언 등에 채권 매물 압력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항공업계와 소상공인에 대한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일본 금리는 혼재된 재료 속에 구간별로 상승과 하락이 엇갈렸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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