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인도중앙은행(RBI)이 기준금리인 레포금리를 4.0%로 동결했다고 다우존스가 9일 보도했다.

RBI는 역레포금리도 3.35%로 유지했다.

RBI는 지난 5월 기준금리를 4%로 깜짝 인하한 바 있다. 이는 2000년 4.25% 이후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RBI는 이후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RBI는 지방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4분기에 성장률이 위축세에서 벗어나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RBI는 현 회계연도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마이너스(-) 9.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RBI는 더 빠르고 강한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총수요는 여전히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RBI는 9월에도 인플레이션은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3분기와 4분기에는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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