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다시 봉쇄 정책을 발표하면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연장한다고 9일 CNBC가 보도했다.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은 지역 및 국가 재봉쇄로 인해 문을 닫아야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월급을 내주는 지원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겨울 내 문을 닫아야 하는 회사들을 대상으로 영국 정부는 직원들의 월급의 3분의2를 부담할 예정이다

수낙 장관은 성명서에서 "일시적으로 문을 닫아야 하는 비즈니스들에게 올바른 시간에 맞는 지지를 해줌으로써 안전망 기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을 닫아야 하는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현금 지원금은 한 달 3000파운드(3,893달러)가 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은 11월1일부터 시작하며 6개월간 유지될 예정이다.

BBC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매 달 수억 파운드의 금액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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