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이번 주(10월 12일~16일) 국내 증시에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할 예정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15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입성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육성 및 음악 콘텐츠 제작을 영위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이다.

빅히트의 대표 아티스트로는 BTS가 있으며, 최근 소속사를 인수하며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등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빅히트의 콘텐츠 제작, 사업 다양화, 자체 플랫폼 등 비즈니스 구성요소를 통한 팬덤의 관리가 긍정적"이라며 "자체 플랫폼 위버스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13만5천원으로 확정지었다.

청약 경쟁률은 606.97대 1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이 공동으로 주관을 맡았다.

sylee3@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7시 4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