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카카오커머스는 12일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정식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이번 정식 오픈을 계기로 1주에 1~2회 진행했던 방송 횟수를 1일 1회 이상으로 확대한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쇼핑라이브 전담팀을 신설하고 자체 스튜디오를 꾸리는 등 전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차별화한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제작된 방송은 카카오쇼핑라이브 톡채널 및 카카오 쇼핑하기,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다음엠탑 쇼핑탭, 카카오톡 샵탭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기존 모바일 쇼핑의 소통 한계를 넘어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쌍방향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하는 정규 프로그램도 신설해 고객에게 구매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와의 실시간 소통도 추진한다.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도 강화해 차별화한 상품도 소개할 예정이며, 중소상공인을 위한 방송 창구도 마련해 제작 시스템을 갖추기 어려운 파트너들을 지원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지난 5월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25회 방송만에 누적 시청 횟수 500만회를 돌파했다.

현재까지 방송 당 평균 시청 횟수 10만 회, 카카오쇼핑라이브 톡채널 친구 수 120만 명을 확보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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