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위원장은 1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방은행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봤을 때 잘 돼야 한다"며 "감독체계에서 좋은 쪽으로 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방은행의 애로사항을 지적했다.
전 의원은 "지방은행은 지역 의무대출비율이 50%로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부실화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지역경제까지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일본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규제를 차별화하고 차등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며 "해외의 차별화된 감독체계처럼 지방은행이 살아갈 길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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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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