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미국 차기 정부가 들어서도 낮은 국채수익률은 살아남을 것이라고 도이체방크가 전망했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민주당이 선거에서 압승할 경우 예상되는 미 국채 매도세는 구조적이라기보다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낮은 인플레이션, 낮은 수익률 환경이 현재뿐 아니라 다음 대선 사이클에서도 살아남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민주당 정부에서 널리 예상되는 대규모 부양 패키지는 이 자금이 저축보다 지출 가능성이 높은 저소득층에 미치지 못하면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기에 불충분하다"며 "근본적인 문제는 정부 지출이 늘어나면서 민간 부분 저축이 늘어났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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