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주식시장에 연동하며 초장기 위주로 상승했다.

13일 도쿄금융시장에서 오후 3시10분 현재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0.12bp 내린 0.0320%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22bp 오른 0.4141%, 30년 금리는 0.62bp 높은 0.6481%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6791%로 전장대비 0.62bp 올랐다.

금리는 10년물 기준으로 소폭 하락세로 출발해 오전중 낙폭을 유지했다. 재무성이 시행한 유동성 공급 입찰에서 시장 응찰률이 2.33배로 이전보다 오르며 매수세가 확대됐다.

금리는 오후 들어 초장기물 위주로 급반등했다. 닛케이 225지수가 상승 전환한 데 따라 초장기물 차익실현 압력이 커졌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소폭의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일본 금리는 이틀 연속 급격한 커브 스티프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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