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수하일 알마즈루에이 아랍에미리트(UAE) 에너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원유 수요 관련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고 판단했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에너지 인텔리전스 포럼에서 알마즈루에이 장관은 "우리는 폭풍의 눈을 지나갔다"면서 "회복 상황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알마즈루에이 장관은 "UAE에서 여름 기간 전기 소비가 늘어났고 대중교통 대신 자동차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동맹국들은 국제에너지기구(IEA)보다 회복에 더 낙관적이고 2025년까진완전한 회복이올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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