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하나은행이 14일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마카롱 택시'를 운영하는 (주)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카롱 택시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약 12만대를 운영하는 택시 플랫폼업체다. 특히 영유아 카시트 장착 서비스, 펫(Pet) 택시, 병원 동행 서비스 등 다양한 가맹 택시와 이동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는 고객 니즈에 특화된 모빌리티 연계 금융상품·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빌리티 데이터 공유를 통해 새로운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 발전을 위해 공동 연구와 사업 추진 등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장성 하나은행 플랫폼금융사업TFT 본부장은 "제휴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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