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고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그룹 차원으로 참여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포스코는 올해 그룹이 보유한 그린·디지털·기술 국산화 분야 1천350건의 특허를 공개했고, 이 가운데 총 200건의 특허기술을 중소기업 88개사에 무상으로 양도하기로 했다.
전기자동차용 충전기술 등 그린 분야 92건, 이물 부착 방지 초음파 센서 등 디지털 분야 32건, 수중 청소 로봇 등 기술 국산화 분야 76건 등이다.
포스코는 기술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기술지도와 사업화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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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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