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中 광둥성 지점 설립…현지화 속도낸다
현대해상, 中 광둥성 지점 설립…현지화 속도낸다
  • 정원 기자
  • 승인 2020.10.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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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CEO에 인슈어테크 전문가 쟝신웨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현대해상의 중국법인인 현대재산보험이 현지사업 확대를 위해 광둥성 지점을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광동성 지점은 현대재산보험 칭다오 지점에 이은 두 번째다.

예비인가 획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본인가를 거쳐 본격적인 설립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재산보험은 중국 내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중국의 대표 정보기술(IT) 기업인 레전드홀딩스와 차량공유 1위 업체인 디디추싱과 손잡고 출범했다.

이후 지난 9월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광둥성 지점 설립에 대한 예비인가를 확보했다.

초대 최고경영자(CEO)에는 중국 1위 손보사인 중국인민재산보험주식유한공사(PICC)에서 온라인사업부를 총괄했던 인슈어테크 전문가 쟝신웨이 씨가 선임됐다.

광둥성은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GDP) 10조8천억 위안(약 1천851조원), 손해보험 시장 규모 1위(1천178억 위안·약 20조원) 도시다.

특히, 4천500만명의 고객과 240만명의 운전기사를 보유하고 있어 디디추싱의 핵심적인 사업 요충지로 평가된다.

맹귀영 현대해상 해외사업본부장 상무는 "중국 주주들의 자원과 IT 등을 활용해 기존 보험사와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주요 경제 지역에서의 추가 지점을 설립해 전국 규모의 보험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w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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