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KB증권이 지난 9월 30일 일본 SMBC 닛코 증권과 제3차 업무 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 계약은 IB 사업 중심의 상호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체결식을 대신해 전일 양사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DCM, ECM 및 M&A 사업 협업 강화를 위한 화상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SMBC 닛코 증권은 총자산 약 120조원, 자본 약 9조 2천863억원에 달하며 운용자산규모(AUM)는 약 743조원의 일본의 대형 선도 증권사로 KB금융그룹과 제휴관계에 있는 SMBC 파이낸셜 그룹의 증권 자회사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이번 업무제휴 계약을 통해 한국 금융시장 DCM 명가로서 KB증권이 닛코 증권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일본 및 해외 글로벌시장에서 도약할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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