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5%대 하락…美추가 부양책 합의 지연
코스피, 0.5%대 하락…美추가 부양책 합의 지연
  • 이수용 기자
  • 승인 2020.10.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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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코스피는 미국 추가 부양책 합의가 지연될 것이란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15일 코스피는 9시 25분 전 거래일 대비 12.56포인트(0.53%) 하락한 2,367.92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추가 부양책 합의가 대선 이후에나 될 것이란 전망이 나타나며 이에 대한 기대가 줄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일부 이슈에서 진전을 이뤘지만, 부양책 규모와 정책 내용에 대해 이견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현시점에서 대선 전에 무언가를 타결하고, 집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의 대변인은 양측의 대화가 건설적이었다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계획 등에 대한 이견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시초가 27만원으로, 공모가 13만5천원의 두배를 기록했다.

이후 상한가 35만1천원까지 상승한 뒤, 현재 30만원 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시장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05달러(0.12%) 상승한 41.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WTI 가격은 0.84달러(2.09%) 상승한 41.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10달러 상승한 1,147.00원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천1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276억원, 41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는 1.48%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네이버는 0.50% 내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1% 올랐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종이 3.61% 오르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전기·전자업종은 1.19% 내리며 가장 하락폭이 컸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KODEX WTI원유선물(H)이 2.58% 오르며 가장 크게 상승했다.

TIGER 미디어컨텐츠는 3.06% 내리며 가장 크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3포인트(0.85%) 하락한 854.15에 거래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추가 부양책 지연과 코로나19 재확산, 미 대선 불확실성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며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미 증시에서 상승이 컸던 종목 위주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국내 증시도 높은 상승률의 종목군 위주로 부담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ylee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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