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에이플러스에셋)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플러스에셋의 공모 주식 수는 279만8천86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500원~1만2천300원이다.

이번 공모금액은 공모가 범위 상단 기준 약 344억원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오는 11월 5~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내달 10~11일 일반 청약을 한다. 같은 달 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맡는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신주모집 자금을 ▲고능률 설계사 조직인 WM 파트너스 사업 확대 ▲보험·헬스케어 모바일 플랫폼 개발 ▲자회사 AAI헬스케어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건강관리서비스업 강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보험사의 다양한 상품을 비교·분석하고 최적의 보험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립법인보험대리점(GA) 사업을 영위한다.

박경순 에이플러스에셋 대표는 "GA 업계 첫 상장 사례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코스피 상장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에이플러스에셋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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