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현대차증권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매년 발표하는 ESG 평가에서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인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자와 경영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오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사회공헌에 기반한 지역사회 환원,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 및 소비자 보호 활동 등을 평가하는 S(사회) 분야에서 최상위 등급인 'A+'를 받았다.

또 E(환경), G(지배구조)까지 전 영역이 지난해와 비교해 한 단계 개선됐다고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병철 현대차증권 사장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올해 ESG 총괄 전담부서를 지정한 데 이어 전사 단위의 협의 조직인 ESG 협의회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ESG 내재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경제, 사회,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회사로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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