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지출구조개혁단 회의에서 "혁신선도모델 성공을 위해 정부는 내년 예산으로 총 8천446억원을 투자하고 제도개선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앞으로 3가지 방향을 염두에 두고 지출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차관은 "첫째는 코로나19 위기대응 과정에서 한시적으로 대폭 증가한 사업은 경제 회복시 단계적으로 정상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인구·경제·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기존의 지출 중 구조조정이 가능한 부분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처별로 추진 중인 사업성과를 재점검하고, 재정사업 심층평가 등을 활용해 성과가 부진한 사업들을 선별함으로써 지출효율화, 제도 개산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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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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