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단기물 대비 장기 구간에서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해 커브는 평탄화했다.

1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하락한 0.69%를 나타냈다.

3년은 2bp 내린 0.823%를 기록했고, 5년과 10년은 각각 2.8bp, 3.5bp씩 하락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단기물 구간은 금리 변동이 많지 않았다"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크지 않고 CD 금리 하락이 없다면 하락 폭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인 현물 매매 영향 등으로 초장기물 구간도 강했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 역시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4.0bp 내려 0.070%를 기록했다. 2년은 4.5bp 하락했고, 3년 이상 구간에서는 모두 3.5bp 내림세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했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0.8bp 하락한 마이너스(-) 74.5bp를 나타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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