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짐 크래머 CNBC 매드머니 진행자가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미 증시를 매도한다면 후회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15일 CNBC에 따르면 크래머 진행자는 "프랑스에서 발생하는 일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따라 미 증시를 매도한다면 후회할 수 있다"면서 "그들의 부정적인 분위기가 유입되고 있지만 이것이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 소식으로 유럽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고 뉴욕 증시도 일제히 내리고 있다.

크래머 진행자는 "유럽 내 코로나 확진자가 미국의 2배인 하루에 10만명씩 발생하는 것은 매우 공포스럽다"면서 "그러나 미국내 확진자수가 증가한다고 하더라도 공중 보건 대응은 봄과는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이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봉쇄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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