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원화 국채 252조원…대형사 비중은 얼마나
보험사 원화 국채 252조원…대형사 비중은 얼마나
  • 김용갑 기자
  • 승인 2020.10.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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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올해 상반기 보험사가 보유한 원화 국채가 252조원을 기록했다. 생명보험업계의 원화 국채는 208조원이다. 손해보험업계 규모는 44조원이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대형 생보 3사의 원화국채는 108조원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대형 손보 3사의 원화국채는 21조원으로 전체의 47.1%를 차지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말 일반계정 기준 보험사 원화국채는 252조2천676억원이다.

같은 기간 보험사 운용자산은 1천17조8천386억원이다. 운용자산 대비 원화국채 비중은 24.8%를 나타냈다.

생보업계 원화국채는 208조2천366억원이다. 운용자산은 747조6천845억원이다. 원화국채 비중은 27.9%다.

대형 생보사 3곳의 원화국채와 운용자산은 각각 108조3천264억원, 421조9천715억원이다. 원화국채 비중은 25.7%를 기록했다.

생보업계에서 원화국채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생명이다. 잔고는 72조7천819억원이다. 운용자산은 233조5천528억원이다. 원화국채 비중은 31.2%다.

교보생명(원화국채 19조3천80억원), 한화생명(16조2천365억원), 오렌지라이프(15조5천130억원), 푸르덴셜생명(13조250억원), 농협생명(10조6천153억원), 미래에셋생명(8조3천920억원), 신한생명(7조9천838억원), AIA생명(7조7천95억원), 동양생명(7조6천985억원), 메트라이프생명(6조5천359억원), ABL생명(5조5천442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손보업계 원화국채는 44조310억원이다. 운용자산은 270조1천540억원이다. 원화국채 비중은 16.3%다.

대형 손보사 3곳의 원화국채와 운용자산은 각각 20조7천516억원, 151조2천302억원이다. 원화국채 비중은 13.7%를 기록했다.

손보업계에서 원화국채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화재다. 원화국채는 10조6천260억원이다. 운용자산은 72조6천599억원이다. 원화국채 비중은 14.6%다.

KB손해보험(원화국채 6조6천412억원), 메리츠화재(6조5천351억원), 현대해상(6조3천832억원), DB손해보험(3조7천425억원), 흥국화재(2조1천23억원), 농협손해보험(1조9천578억원), 한화손해보험(1조6천675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운용자산 대비 원화국채 비중이 생보업계는 27.9%, 손보업계는 16.3%"라며 "생보업계 책임준비금 부담이 손보업계보다 커서 초장기 국채 수요가 더 많다. 그래서 생보업계 원화국채 비중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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