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라임펀드 재개 로비 사실무근…법적조치 검토"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우리은행이 라임펀드 판매 재개와 관련한 로비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

우리은행은 16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라임펀드 관련 피의자가 입장문을 통해 펀드 판매 재개 관련 청탁으로 우리은행 행장과 부행장에 로비했다고 적시한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언론에 공개한 입장문을 통해 라임펀드 판매 재개 관련 청탁으로 우리은행 행장과 부행장 등에게 로비를 했지만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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