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이번 주(10월 19일~23일) 국내 증시에는 피플바이오와 미코바이오메드가 신규 상장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피플바이오가 코스닥시장에 신규 입성한다.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키트 전문업체다.

피플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병 혈액 기반 조기진단키트를 출시했고, 이에 따른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피플바이오의 진단 키트는 무증상 환자를 대상으로도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며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고 편의성이 높아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가 용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4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만원으로 확정했다. 공모 밴드 하단인 2만5천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청약 경쟁률은 51.08대 1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오는 22일 코스닥시장에 이전 상장한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코넥스 상장 기업으로 분자진단, 면역 화학적 진단, 자가 혈당측정 등 의료용 기기 제조업을 영위한다.

지난 6일부터 7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1만5천원으로 확정했다.

청약 경쟁률은 41.74대 1로 나타났고,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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