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타임스 "제약사, 마카오 측과 합의..중난산도 참여"

"칭다오 코로나 집단 감염 후 中 여러 도시에서 매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밝힌 전통의학(TCM) 약제 `반란진 그래뉼(Banlangen granule)'을 '산업화' 생산할 계획이라고 중국 제약사 광저우 파르 홀딩스가 밝혔다.

글로벌타임스가 19일 전한 바로는 광저우 파르 홀딩스 산하 TCM 생산 기업 광저우 바이윈산은 전날 웨이보 계정에 마카오 측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타임스는 이와 관련해 중국 원로 전염병 전문가인 중난산 공정원 원사가 반란진 그래뉼 산업화 생산 프로젝트에 관여한다고 전했다.

신문은 감기와 계절성 인플루엔자에 유용한 반란진 그래뉼이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고 중난산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음을 상기시켰다.

글로벌타임스는 이와 관련해 반란진 제품이 최근 칭다오 코로나19 집단 감염 후 중국 여러 도시에서 매진됐다고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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