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인민은행이 고시하는 달러-위안 기준환율이 18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함에 따라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도 하락했다.

19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322위안(0.48%) 내린 6.7010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기준환율은 작년 4월18일 6.6911위안 이후 18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전장 은행간 거래 마감가는 6.6982위안으로 작년 4월17일 6.6858위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위안화 절상 고시에 역내외 위안화 가치도 상승했다.

오전 10시48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뉴욕대비 0.0139위안(0.21%) 하락한 6.6819위안에 거래됐다. 지난 9일 6.6779위안 이후 최저치다.

역내 달러-위안도 6.6870위안까지 하락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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