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총재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과 인터뷰에서 "유로 지역에 대한 공동 예산 도구의 논의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7천500억유로의 회복기금에 대해서는 "지급 시기가 지연되면 안 된다"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목표는 내년 초순에 이 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이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유로화 사용 19개국을 포함해 27개국 유럽연합(EU) 회원국은 7천500억유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기금 조성에 합의한 바 있다. 보조금과 대출로 자금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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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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