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증시 강세와 차익실현 압력 등에 상승했다.

19일 도쿄금융시장에 따르면 오후 3시11분 현재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0.18bp 높은 0.0252%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36bp 상승한 0.4079%, 30년 금리는 0.36bp 오른 0.6259%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6509%로 전장대비 0.06bp 뛰었다.

금리는 개장 초반 보합권 근처에서 출발해 개장 초반 하락하기도 했으나, 곧이어 반등하며 상승 전환했다.

닛케이 225지수가 미국 부양책 기대 등에 1% 넘게 뛰며 채권 매수를 억제했다.

재무성이 시행하는 20년물 국채 입찰을 하루 앞두고 장기채 차익실현 압력도 커졌다.

일본 금리는 장 후반까지 상승폭을 유지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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