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유니크레딧의 분석가들은 "터키 중앙은행이 금리를 12.25%로, 추가로 2%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러나 달러-리라의 반전이 곧 현실로 나타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들은 "8선을 뚫을 가능성이 여전히 꽤 높다"며 "금리 인상은 지금까지 리라의 매도 압력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증명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달 터키 중앙은행이 예상 밖으로 금리를 2%포인트 올린 10.25%로 제시했지만, 리라는 그때 이후 계속해서 신저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달러-리라는 이날 0.3% 내린 7.9082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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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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