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애플 분석으로 유명한 궈밍치 TF 인터내셔널 증권의 애널리스트가 아이폰12의 선주문이 지난해 아이폰11을 넘어섰다고 추정했다.

19일 CNBC에 따르면 궈 애널리스트는 "첫 24시간 동안 애플이 사전 예약주문에서 12모델을 200만 대까지 판매해 지난해 11모델의 같은 기간 80만대에서 증가했다"며 "중국은 다른 나라보다 5G 통신망을 더 폭넓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폰 수요가 가장 많다"고 강조했다.

궈밍치는 애플 신제품과 판매량을 예측하는 데 뛰어난 트랙 레코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애플이 2년 전 아이폰 판매량 발표를 중단한 이후 궈밍치의 추정에는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많은 애플 분석가들은 10월부터 시작된 애플의 2021회계연도에 업그레이드 고객 수요, 5G 출시에 힘입어 아이폰 슈퍼 사이클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1시 2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