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코메르츠방크는 예상보다 부진한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위안화 강세론자들에게 위험신호라고 지적했다.

1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코메르츠방크의 하오 주 연구원은 "대부분의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이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반등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부정적인 결과는 투자자들의 자신감에 가시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3분기 GDP 증가율은 연율 4.9%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5.3%보다 낮았다.

다만 지난 2분기의 3.2% 성장보다는 양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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