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에리카 웨너 위싱턴포스트 기자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의 부양책 합의가 임박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웨너 기자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원 민주당 코커스가 현재 진행 중이며, 소식통인 전한 펠로시 의장과 위원회 의장들의 발언을 바탕으로 할 때 므누신 장관과의 합의는 임박한 것으로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의 제프 스테인 기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 컨퍼런스 콜에 참석한 리더들은 (협상)진전에도 불구하고 양측은 여전히 '가치' 질문에 대해 분리되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소식통을 인용해 "하원 조사 및 감독 소위원회 의장인 다이애나 디켓 하원의원(민주당)은 민주당 콘퍼런스에서 부양 법안의 책임 조항이 큰 문제로 남아 있다면서 '이런 조항으로 법안을 의결할 수 있는 민주당 의원은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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