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금융 매체인 연합인포맥스(사장 최병국)가 20일 오후 3시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제7회 Korea Treasury Bonds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세계 금융시장 전망과 우리나라의 채권시장 발전 방안을 논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채시장을 책임지는 당국자들과 국내외 금융기관의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연사로 나선다.

콘퍼런스는 최병국 연합인포맥스 대표이사의 개회사로 문을 연다.

첫 세션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다룬다.

홍콩상하이은행(HSBC)의 프레데릭 뉴만 아시아 이코노믹 리서치 공동 헤드가 글로벌 경제 전망으로 큰 흐름을 제시한다.

에릭 로버트슨 스탠다드차타드(SC) 리서치 글로벌 헤드는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을, 패트릭 우 크레디아그리꼴 아시아 Linear FX·이머징마켓 트레이딩 헤드는 신흥시장에 대한 뷰를 들려줄 계획이다.

심일혁 국제결제은행(BIS) 아시아태평양 경제·금융시장 헤드는 중앙은행의 위기대응을 주제로 발표한다.

연사들의 영상 인터뷰가 나온 뒤 김경훈 연합인포맥스 경영기획실장과 윤여삼 메리츠증권 채권 애널리스트는 연사들의 인터뷰 내용을 해설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민국 채권시장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우리나라 국채시장을 책임지는 이종욱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이 콘퍼런스를 통해 국고채 시장의 역량 강화 대책을 발표한다.

이후 진행되는 토론은 김진일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맞는다. 이규홍 사학연금 자금운용단장, 신재명 KB증권 S&T 부사장, 박태신 소시에테제네럴(SG) 글로벌마켓 코리아 헤드 등 학계와 채권 업계의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해 당국과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콘퍼런스는 참가 신청을 받지 않는다. 행사는 20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로 생중계된다.(유튜브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01jTrsYwrf0[https://www.youtube.com/watch?v=01jTrsYwrf0" target="_blank">https://www.youtube.com/watch?v=01jTrsYwrf0[https://www.youtube.com/watch?v=01jTrsYwr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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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3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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