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로 다시 문을 연다.

미래에셋은 20일 은퇴연구소가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로 지난 19일부터 새출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은 올바른 투자 문화 정착과 펀드 투자 대중화를 위해 2004년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투자교육연구소를, 2005년에는 퇴직연금연구소를 설립했다.

2013년에는 두 연구소를 통합해 은퇴연구소를 출범, 투자를 통한 노후 준비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앞으로는 초저금리 시대로 자산운용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며, 저성장과 고령화로 연금자산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는 등 투자 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시대로 진입한다.

개인투자자들이 비대면과 동영상 중심으로 정보를 이용하면서 정보 소비 방식도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투자자들에게 깊이 있는 투자와 연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행복한 은퇴발전소 TV'와 '팟캐스트'를 각각 '투자와연금TV'와 '투자와연금 팟캐스트'로 개편한다.

또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는 세미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하는 방식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은퇴 관련 각종 콘텐츠는 투자와 연금 중심으로 채워 갈 예정이다.

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는 "초저금리와 저성장은 노후에 대비해 자산을 축적하려는 사람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도전을 안겨준다"며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평안한 노후를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적합한 투자전략과 자산배분 모델을 제공하고, 이를 교육하는 데 중점 두고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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