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6천만 대 이상 전망..스마트폰 판매 순위, 화웨이-애플 순"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이 올해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5G폰의 3분의 2를 사들일 것으로 관측됐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19일 IT 전문 분석기관 IDC 분석을 인용한 바로는 중국에서 올해 스마트폰이 1억6천만 대 이상 팔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 세계 예상 판매량의 67.7%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IDC는 스마트폰 업계가 중국에 대한 가격 공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중국 시판 가격이 지난 2분기 평균 464달러로, 전 세계 평균 가격 837달러를 크게 밑돈 것으로 비교했다.

IDC는 반면 중국 내 고가폰 판매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애플의 첫 5G폰으로 갓 출시돼 시장 호응이 뜨거운 아이폰 12시리즈 가격이 699~1천99달러임을 상기시켰다.

올 상반기 가격이 600달러 혹은 그 이상인 스마트폰의 중국 판매는 약 2천350만 대에 달한 것으로 IDC는 집계했다.

중국 내 판매 1위는 화웨이로 44.1%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다음은 44%의 애플로 분석됐다.

한편 IDC는 중국에서 개통된 5G폰이 지난 9월 초 기준 1억 대가 넘는 것으로 집계했다. 5G 기지국은 48만 개로 추산됐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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